2025년 03월 19일(수)

"35살 같은데?"...아직 20살인데 팬들이 '노안'이라 놀리고 있는 유명 여배우

셀카로 팬들 놀라게 한 밀리 바비 브라운


인사이트최근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밀리 바비 브라운의 셀카 / Instagram 'milliebobbybrown'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 20)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 한 장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30일 밀리 바비 브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 셀카 3장을 공개했다.


이날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게시물이 올라온 후 팬들은 그녀의 외모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에서 밀리는 버건디색 프린트가 새겨진 화이트 드레스에 루이비통 x 무라카미 다카시 나노 스피디를 매치해 페미닌한 룩을 연출했다.


특히 약지에 낀 거대한 다이아몬드 결혼반지가 눈에 띈다.


인사이트Instagram 'milliebobbybrown'


그런데 해당 사진이 올라온 직후 많은 팬들은 그녀의 외모가 이전과 달라 보인다고 주장했다.


"화장과 표정 때문에 성숙해 보이는 것 같다"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2004년생으로 20살인 그녀가 마치 35살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 팬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너무 예뻤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사라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팬은 "혹시 필러와 보톡스를 너무 많이 한 거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6년 처음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속 일레븐 역의 밀리는 12살이었다.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얼마 전 결혼까지 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밀리의 근황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록스타 본조비 아들과 지난 10월 결혼


인사이트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서 일레븐 역을 맡은 밀리 바비 브라운의 모습 / Netflix


한편 9살이던 2013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밀리 바비 브라운은 201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주인공 일레븐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19년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2020년 같은 해 셜록 홈즈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에서도 주인공을 맡았다.


내년에 공개되는 시리즈의 마지막 '기묘한 이야기 5'에서도 일레븐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월 초 이탈리아에서 유명 록스타 존 본 조비(Jon Bon Jovi)의 아들 제이크 본지오비(Jake Bongiovi)와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