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 뉴스1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대중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에는 김완선, 소유, 전효성, 한승연, 화사가 출연해 외모와 몸무게로 평가받는 삶을 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연예계의 숨겨진 이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전효성은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다 몸이 무너진 경험을 고백했다. 공들여 준비한 솔로 앨범이 발매 첫 주 톱100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대중에게 외면받자 관심을 되찾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을 만큼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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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은 작은 체형 때문에 무대에서 앞굽 포함 15cm 높이의 힐을 신고 춤을 췄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힐이 벗겨질 것을 우려해 브래지어 누드 끈으로 힐을 고정하고 춤을 춘 끝에 상처를 입었던 경험도 고백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 보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전효성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 출연을 확정하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은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