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0일(목)

중학생 때부터 '덕질'하던 12살 연상 딕펑스 멤버와 연애 중인 최연수, '찐성덕'이었다

딕펑스 김태현♥최연수, 결혼 전제 열애 중


인사이트(좌) Instagram 'cococoxz', (우) Instagram 'ysdp0715'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37)과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출신 배우 최연수(25)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최연수가 딕펑스의 오랜 팬이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김태현, 최연수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 시기 등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최연수가 6년 전 올린 SNS 게시물을 재조명했다. 최연수는 지난 2018년 7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딕펑스 곡을 듣는 팬 약 85만 명 중 1위를 찍은 이용 기록을 공유했었다.


최연수는 중학생 때부터 딕펑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찐 성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최현석 셰프가 예비 사위 김태현과 9년 전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최현석 셰프, 9년 전 딕펑스 멤버들과 인증샷 찍기도


지난 2015년 최 셰프는 자신의 SNS에 "요즘 완전 꽂힌 딕펑스. 공연 보러 왔어요"라며 딕펑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과거 최 셰프는 "딸들이 딕펑스를 좋아해서 공연 표를 구하러 다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애와 결혼이라니 찐 성덕이다", "멜론 친밀도 1등한 사람 처음 본다", "상상만 하던 게 현실에서 이뤄졌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놀라워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인 김태현은 밴드 딕펑스 보컬로 지난 2010년 데뷔했다.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주목받았고, 이후 다양한 음반 활동과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지난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의 참가자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너의 MBTI가 보여', '어른연습생', '돈라이, 라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