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토)

너무 예뻐서 '로맨스 스캠' 의혹까지 일은 아나운서 출신 미모의 '여검사'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상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여성 검사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미모의 여검사', '여검사님 미모 클라쓰' 등의 제목으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 담긴 게시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들 내용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모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으로 올해 검사로 신규 임용됐다고 한다. 


일부 게시글에는 해당 검사의 실명과 소셜미디어 계정 주소, 사진 등이 여과 없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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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지성과 미모를 다 갖췄다",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검사다", "무슨 죄를 지어야 만날 수 있는 거냐"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다만 일각에서는 사진 속 여성이 검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라며 '로맨스 스캠' 등을 노린 사칭 소셜미디어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성은 실제 아나운서 출신의 검사가 맞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비즈는 지난 13일 법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해당 여성이 실제 아나운서 출신의 신임 검사가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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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김민지 검사로 지난 2014년부터 모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최근 모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검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검사는 검사 임용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스쿨 3년이 끝난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이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다만 갑자기 쏟아진 대중의 관심으로 인해 김 검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