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4일(금)

'무면허 음주운전·경찰 폭행'한 장제원 아들 노엘, 얼굴에 술병 맞았다며 '폭행 피해' 주장

노엘(장용준) / 인디고뮤직노엘(장용준) / 인디고뮤직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2022년 10월 만기 출소한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


이번에는 DJ 겸 음악프로듀서 구스범스로부터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도마에 올랐다.


지난 18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폭행 시비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제원 SNS장제원 SNS


노엘은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만한 그 어떤 언쟁이나 이런 거 없이 그냥 저희 쪽 사람들과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답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이 있었던 그날 밤에 흥분해서 스토리로 이 소리 저 소리 한 거에 대해선 변명할 생각 없다"며 "다만 초면인 사람 얼굴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란 것에 대해선 아무도 빠짐 없이 공감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엘은 또 "내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원초적으로 물리를 이용해 상대하며 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이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 있어서는 여러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oel____________'


그러면서 노엘은 "정중히 사과하겠다곤 하지만 제가 고작 사과 하나 받고 이번 일이 없었던 것처럼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만약 그랬었다면 그날 사과받고 끝났을 거다. 그 정도 나이 먹었으면 건달이었던 척 이제 그만하시고 나잇값 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후 19일 구스범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엘을 향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구스범스에 따르면 이날 한 클럽에서 자신의 파티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두고간 짐이 노엘이 앉아있던 자리로 옮겨져 있던 것을 보고 흥분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짐은 지인이 옮겨둔 것으로 보인다.


구스범스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먼저 노엘에게 사과한다"며 "노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주먹을 휘두른 점,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당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강경 대응을 예고했던 노엘은 구스범스의 사과를 받아주며 해당 글은 삭제하고 "잘 해결됐다. 이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말자"는 글을 추가로 올리며 소동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noel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