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 / JT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배우 지수, 학폭·성폭행 의혹에 곤혹 치러...의혹에 관해 직접 해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가 학폭·성폭행 의혹에 관해 처음으로 직접 해명했다.
23일 스포츠조선은 지수와 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수는 2021년 입대 전 불거진 성폭행·학폭 의혹에 관해 해명했다.
2021년 3월,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아내가 과거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지수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얼마 안 가 A씨는 소속사에 자신이 오해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해당 주장은 불씨 역할을 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과거 지수가 13세 여중생을 유인해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주장에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그제야 의혹을 제기했던 B씨는 사과 의사를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누리꾼 C씨는 지수가 학교에 다녔을 적 있었던 학폭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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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주장을 최초로 제기한 이들과 만나 오해 풀어...일진과 친했던 건 맞으나, 학폭 한 적은 없다고 해명
부정적인 주장이 연이어 이어지고 오래도록 시민들 기억에 남자 결국 지수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수는 학폭 가해자라는 논란에 일진들과 친하게 지낸 건 맞으나, 누군가를 폭행하지는 않았다며 학폭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학폭 주장을 최초로 제기한 이들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 초등학생 시절 수업 시간 중 소변을 보고 'OO행위'를 했다는 루머에 관해선 "초등학교는 남녀공학이다. 수업 시간에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나"라고 선을 그었다.
MBC '실화탐사대'
한편 그는 2021년 3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자,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며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