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운전면허를 따지 않아 면허 소지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자가용을 타는 사람보다 교통비를 덜 쓰는 것으로 분석된 조사를 뒷받침한다.
최근 경찰청의 '연령별 운전면허 소지자 현황' 자료(2023년 8월 기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운전면허 소지자는 3264만9584명에서 3413만3763명으로 4년간 약 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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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대부터 40대까지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5년차 A씨는 매일경제를 통해 "20대 때부터 지하철과 버스 이용만으로도 충분했고, 월급으로 생활비 감당하기도 빠듯해 면허를 딸 생각이 없다"고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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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 상승률이 거세지며 내 집 마련 하기 또한 쉽지 않아졌다.
2018년 공개된 통계에 따라서도 대중교통족은 연간 교통비로 평균 50만 원을 쓴 반면, 자가용족은 연평균 225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난 바. 이처럼 자가용을 타고 다녔을 때 나오는 지출로 인해 면허 소지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