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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리사가 '스트립쇼'라 불릴 정도의 파격 퍼포먼스로 유명한 무대에 오른 가운데, 당당하게 데이트까지 즐기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리사와 프레데릭은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이 우산을 들고 나오자 리사는 전화통화를 하며 뒤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lisa and fréderic at caviar kaspia, sunday october 1st. pic.twitter.com/dy70yIyUYq
— . (@lisasfrederic) October 2, 2023
특히 두 사람 모두 주변의 시선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당당했다는 후문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넷째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다.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기도 하다.
지난 7월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8월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식구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긴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Frédéric and Lisa of Blackpink dinner tonight at caviar kaspia restaurant pic.twitter.com/hy5IVOzCSu
— HEUEREUXX (@heuereuxx_heuer) October 2, 2023
한편 리사가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는 1951년 전위예술가 알랭 베르나댕이 파리에 같은 이름의 카바레를 열면서 시작됐다.
무용수들이 하이힐, 조명, 영상을 곁들여 춤추는 공연이며 '물랭루주'와 '리도쇼'와 함께 파리 3대 쇼 중 하나이다.
'크레이지 호스'는 이 중에서도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