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 SBS '런닝맨'
재산 2조 원설 휩싸인 유재석, 셔츠 속에 입은 흰 티에 구멍이 송송...목도 늘어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때 재산 2조 원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던 유재석이 부에 걸맞지 않게(?) 저렴한 티셔츠를 입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일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서는 유재석이 입은 옷 가격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흰 티를 입은 멤버들을 보고선 자신도 흰 티를 입었다며 셔츠 속 흰 티를 공개했다. 그때 주우재가 유재석이 입은 티셔츠에서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바로 티셔츠에 구멍이 뚫린 것.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셔츠 안에 목이 늘어난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심지어 주우재 말처럼 옷에 구멍도 뚫려 있었다.
알려진 부에 걸맞지 않게 소탈한 모습을 본 이미주와 박진주는 "소탈하다", "원래 진짜 부자들은 저렇게 입는 것"이라며 조롱했다.
친한 형이 옷을 바꿔 사 입길 원했던 걸까. 이이경은 티셔츠에 있는 구멍을 더 크게 만들어 못 입도록 만들었다.
MBC '놀면 뭐하니?'
친한 형이 구멍 뚫린 옷 입자 못 입게 구멍 더 뚫어버린 이이경..."쿠X에서 11000원 주고 산 티셔츠"
유재석은 "이걸 왜 뜯냐"라면서 깜짝 놀랐다. 이후 놀란 유재석을 보고선 내심 걱정이 된 이이경은 "애착 티셔츠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애착 티셔츠는 아니다"라며 "쿠X에서 11000원 주고 산 것"이라고 가격까지 공개했다.
이 말을 들은 이미주와 박진주는 "국민 MC도 쿠X에서 사는구나", "우리도 배워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MBC '놀면 뭐하니?'
한편 유재석은 서장훈과 함께 '재산 2조 오빠'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지난 7월 22일 웹예능 '핑계고'에서 유재석은 배우 조인성·차태현·한효주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조인성이 돈 없다는 거나 유재석이 2조 있다는 거나 똑같은 거다"고 말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억도 아닌 '조' 소리를 들은 한효주는 깜짝 놀라며 "2조 있다는 거냐. 와 진짜 부럽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궁지에 몰았다.
유재석은 "내가 실제로 있는 건 아니지만, 2조 있다고 그러니까 기분은 좋다. 2조 있으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다"라며 재벌이 된 꿈을 상상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