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내년 5월 결혼한다.
지난 18일 '감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감스트 뚜밥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감스트와 뚜밥은 "저희가 내년 5월 결혼한다"며 "시청자 여러분들한테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는 거 같아서 이렇게 영상을 찍고 유튜브에 올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좀 일찍 말을 하게 됐는데 식장을 계약했다"며 "방송에서 말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생방송을 놓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다른 곳에서 듣게 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저희 입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감스트는 "다음 주에 이사 가는데 그곳이 신혼집"이라며 "거기에 방송 부스도 만든다. 그러면 알게 되실 수밖에 없으니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견례도 마쳤다. 진짜 결혼한다"며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결혼 영상은 녹화해서 유튜브에 올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해 2월 28일 열애를 공식 발표하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열애 1년째인 지난 2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감스트는 "일단 이번 연도 안에 하기로 했다"며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 결혼 임박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