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심형탁♥사야, 한국서 '두 번째 결혼식' 올렸다...본식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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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는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 신고까지 마친 두 사람은 한국에서 두 번째 웨딩마치를 올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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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에는 수많은 셀럽들이 참석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전현무가, 2부 사회는 문세윤이 맡았으며 축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심형탁과 함께 출연 중인 이승철과 신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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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최준용·한아름 부부, 개그맨 박수홍·김다예 부부, 배우 한고은, 가수 김재중,  개그맨 김수용, 김태균 등이 참석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상우는 일본에서 진행된 결혼식에 이어 한국 결혼식에도 참석해 찐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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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의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개한 결혼식 본식 사진에는 보타이와 블랙 수트를 입은 심형탁과 순백의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야의 모습이 담겼다.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 씨도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형탁과 사야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심형탁은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사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면서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을 끝으로, 더 이상 울지 않고 사야와 가족을 위해 강한 남편이 되겠다. 평생 아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과 사야의 한국 결혼식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j_1986_jj'


한편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김재중은 사야가 과거 동방신기의 팬이었다고 밝혀 심형탁이 직접 하객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중은 결혼식에서 부토니에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SNS를 통해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라며 영상을 게재하며 댓글로 "빨리 가거나 아님 못 간다는 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