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유명 수산시장에서 킹크랩 샀는데 얼음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입질의추억TV jiminTV'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을 샀는데 얼음 가득 든 킹크랩을 받았다는 누리꾼이 있다. 수산물 전문가 김지민도 이 같은 사연에 황당해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에는 '수산시장에서 억울한 사기를 당했는데 어떡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구독자들의 문의를 받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많은 이들이 수산시장에서 억울한 사기를 당했다며 대처 방안에 대해 물었다. 


인사이트YouTube '입질의추억TV jiminTV'


한 누리꾼은 유명 수산시장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운을 뗐다. 지난 6월 수산시장에서 꽃게를 구매했는데 kg 당 25,000씩 3kg를 구매했는데 포장을 개봉해 보니 게가 다 죽어있었고 다리가 없는 게들 위주로 들어있었다고 털어놨다. 


일명 꽃게 바꿔치기를 당한 것이다. 이에 김지민은 "이 경우는 대처가 빠를 수록 좋다"며 "가급적 빨리 환불이나 교환을 하는 게 어떨까 싶다. '분명 활게를 구매했고 상태도 확인했는데 죽어있었다'고 말하며 저 같으면 자초지종을 묻든 해서 어떤 식으로든 환불이나 교환을 받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문에 조언 및 답변을 한 김지민. 영상 말미에는 다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다음편 역시 김지민과 구독자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영상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입질의추억TV jiminTV'


한 누리꾼은 '이것도 저울치기? 종류인가요'라는 글을 보내왔다. 


그가 함께 보내온 사진에는 킹크랩이 담겼는데, 킹크랩 주변에 얼음이 한가득 들어있는 모습이었다. 김지민은 이 사진을 보곤 "게딱지 안에 얼음을 가득 넣었네요?"라며 황당해했다. 


킹크랩은 kg에 따라 가격 책정이 달리 된다. 때문에 얼음 무게가 있다면 킹크랩을 구매할 때 더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나중에 얼음 녹으면 완전 범죄 아니냐", "이젠 하다하다 얼음치기냐", "얼음값이 10g에 만원이 넘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부 상인들을 비판했다. 


인사이트YouTube '입질의추억TV jimi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