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이병헌♥이민정 부부, '둘째' 생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있었다 (영상)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병헌이 출연했다.


이날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을 언급하며 "(이민정이)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볼 거라고 하더라"라며 "말을 천천히 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병헌 "이민정은 요리를 잘하고 좋은 엄마다. 또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며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저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고 칭찬했다.


또한 "주변에서 '어떤 매력이 있어서 결혼하냐'고 했을 때 '진짜 웃기다. 그래서 내가 많이 웃는다'고 했다. 아주 재밌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유재석이 '모닝 루틴'을 묻자, 이병헌은 최근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고 자랑하면서 "아내 이민정에게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216jung'


특히 이병헌은 "아무리 전날 술 먹고 숙취가 있어도 반드시 만들어 준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던 조세호는 "형님 집에 놀러 가면 커피를 내려주시나"라고 농담했고, 이병헌은 "그렇다. 집에 오시게요. 시완이랑 같이 오시라"라고 장난쳤다.


인사이트Instagram 'byunghun0712'


마지막으로 유재석이 아들 준후와 판박이라고 느끼는 순간을 묻자, 이병헌은 "사실 내가 봤을 때는 어디가 닮았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저랑 똑같다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일 아내 이민정의 둘째 임신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