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찬희 / Instagram 'c_chani_i'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한승연과 그룹 'SF9' 찬희가 19금 왕실 로맨스 '춘화연애담'에서 만난다.
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측이 왕실 로맨스를 그려갈 배우들을 공개했다.
티빙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고아성)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이야기다.
Instagram 'thesy88'
동명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이다.
고아성은 화리공주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19금 사극에 도전한다. '자유연애 후 부마 직간택'을 선언한 공주로서의 독립적인 여정을 그린다.
장률은 화리공주의 첫 번째 부마 후보로 도성 최고의 거상이자 갑부 최환에 캐스팅된 상태다.
그룹 'SF9' 찬희는 성균관 엘리트 '장원'을 연기한다. 전작 '슈룹'에 이어 다시 한번 사극에 출연한다.
춘화연애담 출연 배우 / 티빙
한승연은 재색을 갖춘 장원의 여동생 '지원'으로 변신한다. 찬희는 00년생, 한승연은 8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이다.
왕세자이자 화리공주의 큰오빠 '세자'는 손우현이, 어린 나이에 세자와 혼인한 세자빈 '인정'은 임화영이 맡는다. 도연진은 화리공주의 라이벌 화진옹주로, 김택은 화리공주의 둘째 오빠 화성대군으로, 배윤규는 천재 화가 민홍을 맡는다.
중견 배우들도 가세한다. 화리공주의 아버지 왕은 박원상, 어머니 중전은 박선영이 맡아 치열한 권력 갈등 속 강직하게 자리를 지키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춘화연애담'은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며느라기'의 이광영 PD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뉴논스톱', '순풍산부인과'의 서은정 작가가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