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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리턴'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신성록이 부친상을 당했다.
8일 연예 매체 스포츠서울은 배우 신성록의 아버지가 오늘 소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성록 부친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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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발인은 오는 10일 목요일이다. 신성록은 슬픔 속 장례일정을 준비하며 조문객을 맞을 채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신성록은 2003년, 전도연·조인성 주연의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악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때 생긴 별명 '카톡개'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SBS 드라마 '리턴'(2018), '황후의품격'(2019)와 MBC 드라마 '카이로스'(2020) 등을 통해 확고부동한 주연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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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 '닥터로이어'의 주연 제이든 리를 연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다시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 돌아가 '벤허' 출연을 앞두고 있고 최근에는 이 역할에 몰입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나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