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군 복무 중 휴가 나와 슈가 콘서트 응원하러 간 BTS 진·제이홉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ji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진, 제이홉이 슈가의 콘서트에서 만났다.


지난 6일 오후 5시 슈가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군 복무 중인 진, 제이홉이 깜짝 등장해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빅히트뮤직


슈가는 'SDL' '사람 + 사람 파트2'까지 연이어 선보인 뒤, 이날 콘서트 현장을 찾은 멤버 제이홉과 진을 소개했다.


그는 "제 형제, 제이홉과 석진이 형"이라면서 "이 노래를 부르면 제이홉과 함께 있는 것 같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했고, 편안한 차림으로 모자를 쓴 진과 제이홉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다가 함께 거수경례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는 RM이 등장했다. RM은 슈가와 '이상하지 않은가' 무대와 미공개 솔로곡을 최초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jkvlisa'


RM은 "요즘 머리에 대해서 연락을 하루에 대여섯 통씩 받고 있는데, 입대와 아무 관련이 없다. 너무 더워서 밀고 싶어서 잘랐다"면서도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입대를 앞둔 RM은 이날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제목도 없는 미발표곡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witter 'bageltaetae'


이날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 사랑행 아미 사랑행"이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 RM, 슈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슈가는 3일간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총 3만 8천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