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월)

"마블 오리지널 최고 시청률"...디즈니+ '로키 시즌 2' 10월 6일 공개 확정

인사이트디즈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가 사랑한 악동 '로키'가 전격 컴백한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디즈니+ '로키'가 마침내 시즌 2로 돌아온다.


1일 디즈니+는 오리지널 드라마 '로키 시즌 2'가 오는 10월 6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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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 1'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 전 세계 누적 시청률 250만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로키 시즌 1'은 로튼토마토 92%, 2022년 에미상 6개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시즌 1에서는 '어벤져스'에서 테서렉트를 들고 사라진 '로키'의 시점을 시작으로 수많은 평행세계 속 '로키'의 이야기를 그려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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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시즌 2로 다시 돌아온 '로키'가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 시즌 컴백 소식과 함께 '로키 시즌 2' 1차, 2차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시간 변동 관리국 TVA 요원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스미닛' 위를 달리고 있는 수많은 로키들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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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서는 여러 시간 속을 살아가는 '변종 로키'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로키의 모험과 반전, 끝없는 추격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안긴 바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거대한 운명을 마주한 로키의 강렬한 눈빛이 담겨 또 어떤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촘촘한 서사들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미 시즌 1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사건과 함께 타임라인이 붕괴되면서 돌아올 시즌 2에서 더욱 다채로워질 스토리와 다른 시간 속 '로키'의 운명을 예고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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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자 새로운 시즌 속에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돌아온 장난의 신 로키와 함께 '로키 시즌 2'에서 펼쳐질 거대한 시간 전쟁이 담겨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로키는 "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있다", "이 세계에는 완전한 파멸이 닥칠 것"이라며 여러 시간의 시대를 끊임없이 타임슬립하는 모습이 공개돼 예측 불가한 위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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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만난 동료 '모비우스'와 '실비' TVA 소속 헌터 B-15를 비롯해 시즌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조력자 'OB' 등 새로운 인물들의 출격까지 이어져 더욱 커진 스케일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로키2'에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뽐낸 로키 역의 배우 톰 히들스턴과 더불어 로키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던 '모비우스' 역의 오웬 윌슨, 다른 세계 속 '변종 로키'인 실비 역의 소피아 디 마티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키 호이 콴, '왕좌의 게임' 케이트 딕키까지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작품의 다채로움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계가 사랑한 MCU 최고의 시리즈에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지는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로키 시즌 2'가 또 어떤 흥행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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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공개 소식 이후 팬들은 "로키가 돌아온다", "로키는 절대 못 참지!", "너무 기대된다. 어서 나왔으면!"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로키는 지난 2011년 영화 '토르: 천둥의 신'부터 약 12년간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서 함께 해왔다.


매 작품마다 '장난의 신'이자 미워할 수 없는 '악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키가 과연 시즌 2에서 어떤 매력으로 승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로키 시즌 2'는 오는 10월 6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