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삼성전자의 사상 첫 '한국 언팩'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 공개행사에는 방탄소년단(BTS) 슈가, 아이브 장원영, 트와이스 정연, 스트레이 키즈 등의 아이돌들이 찾았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공개행사(언팩)가 열렸다.

Instagram 'for_everyoung10'

이날 행사 중간에는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과 미국 유명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넓어진 갤럭시Z플립5 외부 카메라로 셀카를 찍고 사진을 외부 화면으로 꾸미는 모습을 연출했다.

플립5의 넓어진 외부 화면인 '플렉스 윈도우'와 '플렉스 캠'을 완벽하게 소개했다.

Instagram 'for_everyoung10'

시드니 스위니는 장원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고, 이 게시물을 다시 장원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갤럭시Z플립5 행사 참석해 놓고, 장원영은 이 스토리를 아이폰으로 공유했다"면서 "매너가 아니지 읺냐"고 지적했다.

Instagram 'for_everyoung10'

장원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면서 검정 하트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팬들은 "애플과 삼성의 검정 하트는 생김새가 다르다"면서 "장원영이 쓴 검정 하트는 애플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이 더 신중했어야 했다", "초청 행사 사진 공유하면서 경쟁사 홍보한 격"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이들은 "광고 모델도 아닌데 상관없다", "장원영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 '억까' 아니냐" 등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