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1일(월)

포르쉐·벤츠 사주던 전남편, 별거 전 매일 폭행해...'돌싱4' 출연자의 충격 고백

인사이트MBN '돌싱글즈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돌싱글즈4'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가 이혼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들이 멕시코 칸쿤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번째 여성 출연자로 등장한 이소라는 "이혼하고 나서는 성장을 더 많이 한 거 같은 느낌이다. 이혼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MBN '돌싱글즈4'


이소라는 전 결혼생활에 대해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스윗했다. 되게 신경 많이 써주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전 남편은 이소라를 위해 좋은 식당에서 밥을 사줬고, 포르쉐 911 터보S, BMW M6 등 고가의 자동차를 선물해주는 정성을 보였다고 한다.


이소라는 "생각해 보면 겉으로 보이는 건 되게 아름답고 화려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인사이트MBN '돌싱글즈4'


하지만 그는 "(전 남편이) 약간 분노 조절을 좀 못하고, 사람이 엄청 차가웠다 엄청 뜨거워졌다 엄청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는 폭언이나 아니면 정신적 폭행도 다 폭행이라고 한다. 별거하기 몇 주 전에는 진짜 매일매일 한 번씩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MC 이혜영은 "고통스러웠겠다"라며 안쓰러워했고, 오스틴강은 "딱 봤을 때 많은 상처 받은 느낌이다. 그래서 좀 세 보이려고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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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원래 엄청 외향적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엄청 잘해준다"라며 "진짜 별거 아닌데 밤에 족발 시켜 먹는 그런 소소한 행복감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소라가 소송을 통해 이혼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소라는 "소송으로 변호사 비만 거의 15만 달러(한화 약 2억)?"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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