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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한 해외 팬의 트위터 계정에는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고 있는 태형(뷔 본명)과 제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뷔와 제니로 보이는 한 커플이 손을 잡고 밤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Taehyung and Jennie in Paris walking hand in hand in the City of Love this is def them!! They're so much in LOVE TAENNIEEE MY HEART pic.twitter.com/9Ph708ukjJ
— sleeping (@hityouwidthatd4) May 17, 2023
영상 속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꼭 잡은 채 자유롭게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졌으며, 많은 누리꾼 사이에서 크게 화제됐다.
이러한 가운데, 누리꾼은 이들 커플 뒤에 있는 한 남성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하얀색 점퍼를 입은 남성이 해당 영상 속에서 여러 번 포착됐기 때문이다.
해당 남성은 이들 커플과 가깝게 붙어 있었으며, 작은 가방을 메고 핸드폰을 보면서 커플의 뒤를 계속해서 따라갔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누리꾼은 해당 남성이 뷔 혹은 제니의 스태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늦은 시각이라 위험해서 스태프와 함께 다니는 것 같다", "정말 스태프가 맞으면 야근 수당 줘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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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니는 배우 데뷔작인 HBO 오리지널 '더 아이돌(The Idol)'로 칸 영화제에 진출해 프리미어 행사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뷔 역시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진행된 셀린느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이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은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