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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 여름엔 스모키 메이크업 유행하려나?"

최근 3·4세대 여자 아이돌 멤버들이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조만간 스모키 화장이 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깊은 눈매를 완성시키는 아이라인을 언더까지 바른 모습이다. 여기에 짙은 빛깔의 쉐도우까지 더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풍긴다.

지난달 4일 아이브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를 기념하며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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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장원영은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해 시크한 느낌을 풍겼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 역시 신곡 스파이시(Spicy) 뮤직비디오에서 눈매를 부각한 스모키 화장을 공개했다. 

카리나는 고양이처럼 올라간 눈매를 표현해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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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민지도 짙은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아이 메이크업 셀카를 올렸다.

유행을 선도하는 블랙핑크 제니 역시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메트 갈라 2023' 행사장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스모키 메이크업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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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했던 스모키 메이크업의 부활 소식에 누리꾼들은 "내가 하면 그냥 마녀", "진짜 유행은 돌고 도는 구나", "예뻐 보여서 아이라인 사러 갑니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모키 메이크업은 짙은 색상의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로 눈가를 어둡게 연출하는 화장법을 말한다.

과거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가인이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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