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낮에는 벚꽃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가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해 썸 타는 사람과 가면 연인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오늘(1일)부터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 가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는 지난해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더욱 아름답고 선명한 무지개빛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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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바다 위에 떠 있는 오로라를 보는 듯한 무지개 빛 야경은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무지개 분수 옆에는 환한 '세빛섬'까지 위치해 있어 어디서 찍어도 저절로 인생샷까지 가능하다.
핑크빛 썸을 타고 있다면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를 함께 바라보며 데이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롱하게 뻗어 나오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건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름다운 건지, 강물처럼 마음이 울렁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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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무지개분수는 오후 12시에 한 차례 가동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회당 20분간 가동, 10분 간 휴식을 반복해 총 4회 진행한다.
성수기인 7~8월에는 1회를 추가해 9시 30분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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