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제106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8명이 나왔다.
지난 25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6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3, 10, 24, 33, 38, 45'가 1등 당첨 번호라고 밝혔다.
당첨자는 총 28명이며, 구매방식은 자동 12명, 수동 15명, 반자동 1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이들은 각 8억 9824만원씩 당첨금을 받게 됐다. 실수령액은 6억 3482만원으로 다른 회차와 비교했을 때 당첨자들의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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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은 96명이 나와 4366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593명으로 91만원식 받는다. 당첨 번호 개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은 17만 9475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해 5000원을 받는 5등은 256만 6118명이다.
앞서 1019회차 로또 1등 당첨자가 50명이 발생해 조작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복권위원회 측은 "구매자가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이며, 복권위원회는 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추첨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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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도 1057회 로또 추첨 결과 2등이 664명이 나오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졌다. 이 중 103명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슈퍼에서 나와 조작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복권위원회를 산하에 둔 기획재정부는 6일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며 복권 추첨 시스템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 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