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지난달 아프리카TV를 휩쓸었던 여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 '업투유'의 방송 내용 일부가 재조명됐다.
'업투유'는 BJ 댄동단장태우가 기획한 콘텐츠로, 5인조 여자 아이돌 멤버를 뽑는 프로젝트 형식의 방송이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여성 BJ들이 '업투유'에 참여했던 가운데, 한 참가자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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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장면은 한 여성 BJ가 현아의 노래 '잘나가서 그래'에 맞춰 트월킹을 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BJ는 치마를 입은 채 몸을 숙이고 트월킹을 췄다.
트월킹 특유의 자세 때문에 치마가 올라갔고, 속바지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이같은 장면을 직관한 다른 여성 BJ들은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심사위원석에 있던 염보성은 그녀에게 '프리패스' 티켓을 사용해 그를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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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은 최근 틱톡 등 10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SNS에 퍼지며 더욱 논란이 됐다. 미성년자가 함께 참가하고, 19금 방송도 아니었던 만큼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뒤늦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선정적이다", "마라맛 트월킹", "애들도 있는데..", "이걸 방송에 그대로 내보내다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업투유 최종 5인에는 유야, 나요미, 겸둥이, 김라율, 윤수야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