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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올해 첫 '불금'을 앞둔 오늘 기상청이 슬픈 소식을 전했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신나게 놀기로 한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꼭 확인해야만 하는 소식이다.

5일 기상청은 이날부터 7일까지 단기 전국 날씨 예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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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는 6일(금요일) 오후~7일(토요일) 오전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라고 예보했다.

내일 금요일(6일)은 절기상 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다. 이날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튿날인 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

오후 3시쯤 서쪽 지역에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저녁 9시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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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6일 밤 시간대,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집중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많게는 10cm 이상 쌓이는 지역이 있겠으며, 내륙 지역은 최대 8cm 정도, 일부 지역은 5cm 내외로 내리겠다.

눈이 쌓여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상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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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통이 혼잡해질 가능성이 커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해 보이며,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분주히 움직여야 하겠다.

이 눈과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오르겠다. 기상청은 "남하하는 뚜렷한 찬 공기대가 없어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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