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베트남 달랏으로 떠난 '팜유 원정대'의 후진 없는 먹방이 화제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베트남에서 '제1회 팜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들은 세미나를 가장한 먹방 여행으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보냈다.
쉴 새 없는 먹방으로 어마어마하게 부은 모습까지 보여준 '팜유 원정대'. 이들이 역대급 먹방을 펼칠 수밖에 없게 한 '찐맛집'들을 정리해봤다.
MBC '나 혼자 산다'
먼저 전현무가 "여행은 첫 음식이 중요해!"라며 박나래와 이장우를 이끌고 간 곳이다.
이들은 가장 먼저 달랏야시장을 찾았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는 곳이다.
얇은 라이스 페이퍼에 갖은 토핑을 올린 베트남식 피자부터 새우구이, 오징어구이, 볶음 누들, 치킨 볶음밥 등을 판매한다.
MBC '나 혼자 산다'
다음은 이들이 둘째 날 해장하기 위해 찾은 곳이다. 퍼히우라는 쌀국수 전문식당이다.
이곳은 전현무가 직접 알아본 쌀국수 식당으로 외관부터 맛집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진한 국물과 야들야들한 고기, 부드러운 면발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고 한다.
박나래는 "전날 먹은 알코올이 배출되는 맛"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가이드북, 맛집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리엔호아베이커리도 꼭 가봐야 할 곳이다.
1층 베이커리에서는 반미를 비슷한 빵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팜유 원정대'는 이곳에서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돼지고기로 만든 케이크라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마지막 만찬을 즐긴 달팽이요리 및 구이 전문점인 '콴비치33'도 빼놓을 수 없다.
박나래는 야시장과 다름없는 식당과 달팽이라는 생소한 메뉴에 분노했지만, 너무 맛있어 화가 사라지는 맛이라고 했다.
저렴한 가격에 달팽이요리를 실컷 즐길 수 있는데, 달팽이에 다진 고기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