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보기 위해 해운대에 몰린 인파 / 카카오맵 CCTV 캡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검은 호랑이의 해'였던 2022년이 가고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그런 가운데 시민들이 아침 일찍 저마다 마음속에 담아둔 해돋이 명소를 찾는 발길로 분주했다.
그중 부산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 해운대에 방문한 사람들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새해 첫 일출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시민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해운대 대박이다"란 제목의 게시물이 소개됐다.
게시글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부산을 대표하는 바닷가 중 하나인 해운대에는 아침 일찍부터 새해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가득했다.
오늘(1일) 부산의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했다.
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해돋이를 보는데 최적의 조건으로 보인다.
해운대 외 전국 각지에서 일출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이들은 "다들 부지런하다", "사람 엄청 많이 모였네", "역시 일출은 현장에서 봐야지", "난 기장에 왔는데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부산에는 해운대 외에도 기장, 부산외대, 해동용궁사, 송정 해수욕장, 광안리 등 다양한 해돋이 명소가 있다.
그 외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명소에 시민들이 방문해 해돋이를 보며 저마다의 새해 소원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