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포항시ᆞPOHANG CITY'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다.
1일 아침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전국 해맞이 명소를 찾았다.
포항 호미곶도 새까만 밤부터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점점 어둠이 걷히면서 하늘이 점차 붉게 물들기 시작하며 사람들은 2023년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을 기록하기 위해 저마다 휴대폰과 카메라를 꺼내 촬영 준비를 했다.
이윽고 오전 7시 33분, 호미곶 일대에 붉은빛을 발하며 해가 떠올랐다.
아름다운 모습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졌다.
이 모습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많은 이들이 화면으로 일출 장면을 보며 지나간 한해를 추억하고 새로운 2023년을 맞이했다.
YouTube '포항시ᆞPOHANG CITY'
포항 호미곶은 독도와 울릉도 다음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2000년 1월 1일부터 매년 해맞이 축전이 열리면서 늘 해맞이객들이 몰리는 명소로 꼽힌다.
이날 우리나라에서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새해 첫 해가 보이기 시작해 오전 7시 33분 호미곶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이곳 해맞이 광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일반인의 출입이 허가되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YouTube '포항시ᆞPOHANG CITY'
오늘, 새해 첫 해를 보지 못했다면 사진과 영상으로 2023년의 떠오르는 새로운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계묘년의 첫 해가 당신의 2023년을 희망찬 한 해로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