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30일(수)

4경기째 침묵하고 교체된 손흥민, 현지 매체들에 '최저 평점'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토트넘은 연승을 달렸으나 손흥민은 4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손흥민은 현지 매체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았다.


29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2-2023시즌 EPL 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4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전, 후반 골망을 뒤흔들 뻔 했던 슛도 나왔지만 크로스바 위로 살짝 벗어나는 가 하면 상대 골키퍼 딘 헨더슨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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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은 후반 29분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의 교체 카드를 들었다.


이른 시간 그라운드를 벗어나게 된 손흥민은 만족하지 못하는 표정이었으나, 히샤를리송 카드는 효과가 있었다. 히샤를리송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문전에서 헤딩 추가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두 골 차 승리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다만 벤치에 앉은 손흥민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토트넘은 연승을 거두게 됐지만 이날 손흥민은 현지 매체들에게 낮은 평점을 받았다. 


그 중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낮은 5점을 매기며 "헨더슨과 1대1로 맞선 상황을 거쳐 슛 기회를 놓쳤을 때 손흥민의 낮은 자신감이 드러났다. 그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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