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30일(수)

5분 차이로 엇갈린 손흥민·황희찬 맞대결...토트넘, 울버햄튼에 1-0 승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국내 팬들이 기다렸던 손흥민과 황희찬의 맞대결은 5분 차이로 무산됐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의 울버햄튼 상대 시즌 전적 2승 1패가 됐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 손흥민과 울버햄튼 황희찬의 시즌 첫 맞대결이 예고돼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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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교체됐고, 황희찬은 후반 36분 교체 출전되며 두 선수의 맞대결은 볼 수 없었다.


이날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줄곧 상대를 위협할만한 슈팅을 보여줬다. 


케인의 선제골에도 손흥민의 도움이 있었다.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머리로 방향을 틀었고, 골대 앞에 있던 케인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린 것.


이 골로 케인은 EPL 단일 클럽 역대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개막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평점 6.5점, 교체 출전해 1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은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6.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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