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마젠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남성들 사이에서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치 여캠 마젠타가 성형 의혹에 대한 해명 영상을 올렸다.
성형 의혹 해명은 이번이 벌써 몇 번째인지 가늠조차 힘들 정도다.
지난달 18일 마젠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젠타'에 성형 의혹(?)을 해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마젠타는 '코 성형 의혹'에 행동으로 답했다. 마젠타는 코를 잡고. 흔들고, 위로 올렸다. 코 성형을 하게 된다면 결코 할 수 없는 행동들로 알려져 있다.
또 "눈 밑 애굣살, 눈 트임 수술했다고 인정해줘"라는 댓글에는 눈꺼풀을 위로 당기고, 내리기도 했다.
Youtube '마젠타'
그러면서 마젠타는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순서대로 자신의 사진을 보여줬다.
마젠타는 "코가 높아서 어렸을 때는 인도인, 멕시코인이라고 놀림 받았다"면서 "그런데 이제는 성형했냐고 욕먹고 있는데 정말 힘들다"고 했다.
이어 "방송을 시작한 이후 관리를 정말 많이 했다"며 "경락·피부관리·증량·스타일 컨설팅 등 안 해 본 게 없다. 이 정도로 자신에게 투자하면 누구나 변할 수 있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instagram 'magenta_6262'
해명을 본 누리꾼들은 "성형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원래 이쁜 사람도 성형 해명을 해야 하는구나...", "코를 저 정도로 흔드는데 이 정도면 인정해야 하지않냐?" 등 마젠타의 해명에 탄복했다.
한편 마젠타는 2021년 4월 2일 동료 스트리머 방송에 출연했다가 성형 의혹을 받게 됐다. 이때 역시 마젠타는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 했어야만 했다.
당시 마젠타는 다소 감정 섞인 단어까지 사용하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젠타는 트위치 팔로워 약 33만명, 유튜브 구독자 약 34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