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출시하자마자 "없어서 못 판다"는 품절 대란템 옥수수깡 SNS 후기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불 밖은 위험해"가 절로 나오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됐다.


아침저녁으로는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탓에 이불 밖을 벗어나기가 힘들다.


침대 옆 간식 창고 하나면 천국이 따로 없는 요즘, '과자 덕후'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한 과자가 있다.


칼바람을 뚫고도 "동네 마트 다 뒤져서 찾아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어 궁금증이 폭발하지 않을 수 없다.


출시되자마자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인지 인사이트가 직접 확인해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농심의 다섯 번째 깡 스낵 '옥수수깡'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옥수수깡 도대체 어디서 파냐", "한 번 먹고 잊을 수 없어 동네 편의점, 가게를 다 뒤졌는데 왜 없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라 한 번 맛보면 미친듯한 중독성을 자랑한다는 것.


출시 1달도 되지 않았는데 '품절 대란'이라니. SNS 후기의 진실을 직접 확인해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인사이트가 농심 측에 문의한 결과 옥수수깡은 이례적으로 출시 초기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초기 입점 물량이 금세 동나버려 시장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그렇다면 과자 덕후들의 '원탑'으로 자리 잡은 옥수수깡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를 직접 먹어본 소비자들은 "바삭함, 고소함, 중독성" 이 세 단어로 옥수수깡을 설명했다. 바삭한 과자를 한입 깨물면 고소함과 은은한 달콤함이 섞여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한다고.


옥수수깡은 담백하고 고소한 '깡 스낵'의 특색을 고루 살려 텁텁하지 않은 식감과 옥수수의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모양을 구현해 보는 재미는 물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완벽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전기장판을 튼 채 따뜻한 이불에 쏙 들어가 TV를 보면서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를 '순삭'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마약 과자'라 불리는 옥수수깡을 발견했다면 단 1초의 고민도 하지 말고 바로 '픽' 하길 바란다.


입이 허전하고 주전부리가 끌린다면 어서 지갑을 챙겨 옥수수깡을 '겟'하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