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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지난해 전국에 흑당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국내 주요 상점가는 순식간에 흑당 음료를 파는 매장으로 뒤덮였다.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도 이 흑당 열풍에 동참해 흑당 음료를 출시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국 스타벅스 중에서 딱 한 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한정판 흑당 음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달콤한 맛이 일품인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로 오직 '용인에버랜드R' 매장에서만 판매 중인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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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는 밀크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크림 프라푸치노가 베이스다. 여기에 깊은 풍미의 단맛을 가진 흑당 시럽이 듬뿍 들어갔다.
이 음료 한 모금이면 에버랜드에서 놀다 지쳐버린 몸에 당을 마구마구 공급해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는 이름처럼 에버랜드 안에 있는 백호의 줄무늬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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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에버랜드 매장의 특별한 메뉴는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뿐만이 아니다.
티 익스프레스만큼 짜릿한 맛을 자랑하는 '익스트림 티 블렌디드'와 에버랜드의 핑크빛 노을을 형상화한 아이스바가 콕 박힌 '매직팝 스플래쉬 피지오'도 판매 중이다.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를 포함한 이들 메뉴는 지난해 7월 '용인에버랜드R' 매장의 오픈 직후 출시됐다.
이곳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다. 리저브 매장에는 R이라는 알파벳이 붙고 해당 매장에서만 제공하는 프리미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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