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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머릿속에 떠오르는 자두의 모습을 지금 바로 표현해보자.

'빨갛다', '신맛이 강하다', '알이 크다'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두의 형태가 그려질 것이다.

대부분이 예상했듯 자두는 크고 굵은 알갱이에 새빨간 비주얼로 침샘을 자극한다. 그런데 이런 자두의 모습을 완전히 깨준 특별한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영롱하고 검붉은 색감을 띠며 역대급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체리 자두'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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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자두는 푸른색과 보랏빛 그 어디쯤의 색상을 지녀 마치 체리 혹은 포도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속 부분을 보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보자마자 새콤함이 느껴지는 쨍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리 자두의 경우 일반 자두와 맛도 확연히 다르다.

한 입 깨물자마자 신맛이 강하게 나는 일반 자두와 다르게 체리 자두는 매우 달콤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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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자체가 굉장히 단단하지만, 입안을 자극하는 과즙이 매력적인 중독성을 뽐내는 게 특징이다.

'금자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수확 기간이 짧아 더 특별한 느낌을 주는 체리 자두는 최근 여러 먹스타들의 최애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다.

보관 기간도 길기 때문에 한 번 쟁여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후식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독특한 이색 과일들의 종류가 많은 가운데 체리 자두가 얼마나 더 많은 덕후를 끌어모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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