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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치킨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먹어줘야 하는 한국인 한정 필수 음식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매주 먹는 치킨에서도 꼭 안 먹고 남는 부위가 있으니 그건 바로 퍽퍽한 가슴살.
목이 턱턱 막히는 식감 때문에 대부분은 싫어하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부위 중 하나다.
그런데 치킨을 시키면 꼭 달려오는 퍽퍽 살을 아예 안 먹을 수 있다는 치킨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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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바삭바삭한 닭 다리와 닭 날개만 들어있는 또래오래의 '단짠윙봉'이 그 주인공이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마성의 양념이 발린 데다 쫀득쫀득한 떡이 같이 오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살코기와 쫀득한 떡의 조화는 그야말로 멈출 수 없이 뜯게 되는(?) 매력으로 마치 딱 내가 좋아하는 것만 총집합해놓은 듯하다.
퍽퍽한 살이 없으니 남길 걱정도 없고, 달큰한 양념은 밥도 비벼 먹고 싶을 만큼 식욕을 마구 자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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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 한잔에 윙 하나를 쥐고 실컷 먹부림 부리면서 먹다 보면 절로 입에서 "이거지!"라는 소리가 나올테다.
이번 주는 퍽퍽 살 1도 없이 단짠의 정석 보여주는 또래오래의 '단짠윙봉'으로 치킨 수혈을 해보면 어떨까.
참고로 가격은 1만 8천원이며 전국 또래오래 매장에서 주문, 혹은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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