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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나상호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꽂아 넣었다.
11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2019 동아시안컵 한국vs홍콩 경기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전반전을 1대0으로 마치고 후반전을 맞이했는데, 좀처럼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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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추가골을 넣기 힘들어했다.
그러던 후반 81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상호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답답한 상황을 제대로 풀어준 골이어서 더 시원한 느낌을 줬다.
한편 한국은 오는 15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