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올겨울 친구들과 '강릉' 우정 여행 가서 반드시 먹고 와야 할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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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독 겨울에 갔을 때 더 예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있다.


바로 강원도 강릉이다. 이맘때면 더욱 청량하고 푸르게 빛나는 바다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줄 것이다.


여기에 시장을 방문하면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정신을 잃을지도 모르는 '핵꿀맛' 간식들도 다양하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가 많기로 유명해 '먹방 여행'을 떠나기 좋다고 유명한 '강릉'.


올겨울 절친들과 마음껏 먹부림을 즐기기 좋은 강릉에서 반드시 먹고 와야 할 음식들을 정리해봤다.


지금 당장 친구들에게 연락해 일정만 세워보자. 당신의 입을 즐겁게 해줄 음식들은 아래 리스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1. 위니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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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수제버거 가게다. 패티가 두툼하게 들어가 씹는 순간 육즙이 줄줄 흘러나올 정도라 한다.


버거 안에는 두툼한 사이즈의 패티와 폭탄 맞은 듯 흘러넘치는 모차렐라 치즈, 각종 야채가 잔뜩 들어가 있다.


푸짐한 크기의 햄버거를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한 채소의 식감과 함께 치즈의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입안을 감싼다는 후문이다.


2. 육쪽 마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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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마늘 향과 묵직한 달달함, '겉바속촉'의 식감을 동시에 가진 빵이 있다.


길게 줄을 서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고 유명한 마늘 빵으로 '겉바속촉의 정석'이라 불린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특유의 달콤한 비법 소스와 크림치즈가 잘 어우러져 '꿀맛'이라고 한다.


3. 벌집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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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갔으면 향토음식으로 불리는 '장 칼국수'를 꼭 맛보고 와야 한다.


멸치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간을 맞춰 시원하고 칼칼한데, 손반죽한 칼국수 면이 정말 쫄깃하다고 한다.


전날 친구들과 술을 잔뜩 마시고 해장을 하기에도 좋다는 평이 자자하다. 쫄깃쫄깃 씹히는 맛과 함께 면에 베인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자.


4. 엄지네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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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면 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꼬막이 잔뜩 들어간 비빔밥도 놓쳐선 안 된다.


유명한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매콤 새콤한 양념 옷을 입은 꼬막과 비빔밥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접시에 꽉꽉 채워진 꼬막과 비빔밥, 사이사이 들어간 향긋한 차가 입맛을 마구 자극한다.


5. 금성 배니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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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을 갔다면 먹부림 성지 '강릉 중앙시장'으로 반드시 떠나야 한다.


이곳에서는 특히 금성 배니 닭강정을 들려야 한다. 50년 2대째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맛집 중의 맛집으로 고추가 올라가 있는 닭강정이 유명하다.


바싹하게 튀겨낸 닭튀김에 매콤달달한 소스를 넉넉히 발라낸 강릉 중앙시장의 닭강정은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