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W코리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자는 꽃미남처럼 앳된 외모를 가졌을 것이라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각 같은 미모가 아니어도 여심을 설레게 하는 남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곰처럼 푸근한 매력을 자랑하며 수많은 여성의 이상형으로 등극했다.
연예계에도 듬직한 매력으로 여성 팬을 모으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귀여우면서도 우직한 분위기로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남자 배우들을 모아봤다.
1. 조진웅
tvN '시그널'
사람엔터테인먼트
곰상 연예인 하면 조진웅을 빼놓을 수 없다.
조진웅은 건장한 체격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은근한 귀여움으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자리하고 있다.
조진웅은 살집이 있는데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해 요즘엔 '훈남' 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2. 마동석
영화 '부라더'
에뛰드하우스
압도적인 근육량을 자랑하는 마동석 또한 대표적인 곰상 배우다.
터질 것 같은 팔근육 등 마동석의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그러나 병아리를 무서워하는 등 마동석의 반전 매력은 여성 팬들의 설렘을 더욱 자극한다.
3. 안재홍
tvN '응답하라 1988'
JTBC '멜로가 체질'
안재홍은 마치 곰돌이 푸가 연상될 정도로 귀여우면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푸근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미모는 그가 왜 신흥 '여심 스틸러'로 떠오르는지 알게 한다.
4. 박성웅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OCN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은 상남자 같은 인상으로 듬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섹시한 비주얼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5. 김윤석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영화 '극비수사'
김윤석은 남다른 '중년미'로 여성 팬을 끌어모으고 있다.
동글동글한 인상으로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윤석의 모습은 여심뿐 아니라 남심까지도 사로잡는다.
그러나 김윤석은 이 같은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듯 한 토크시네마에서 자신이 좋다는 여중생에게 "취향을 바꿔라"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