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eonyoung.kang.31'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야심 차게 내놓은 소주 '진로이즈백'.
뉴트로 콘셉트로 모습을 드러낸 진로이즈백은 출시 72일 만에 1,100만 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완벽한 '인싸 소주'로 거듭났다.
추억의 두꺼비 캐릭터와 영롱한 하늘색 비주얼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의 취향까지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Instagram 'juouo1004'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SNS에서는 진로이즈백을 한 단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바로 영하 11도 안팎의 술 냉장고에 꽁꽁 얼려서 '슬러시 소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다.
하늘빛 소주병에 흰색 살얼음이 올라오는 순간 술쟁이들의 눈은 금세 반짝반짝 빛나게 된다.
진로이즈백 특유의 깔끔한 맛 덕에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닭발과 같이 매콤한 안주와 극강의 조합을 자랑한다.
매콤한 닭발을 먹을 때 불타는 혀를 잠재우고 싶다면 쿨피스 대신 톡 쏘는 슬러시 소주가 딱이라는 평이다.
Instagram 'verygo2d'
그래서인지 요즘 각종 술집에서는 너도나도 진로이즈백을 얼려두고 있다. 또 집에서도 냉장고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어 인기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석 연휴에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들과 깔끔한 슬러시 소주를 맛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보자.
새하얀 살얼음을 입은 진로이즈백의 귀여운 두꺼비가 당신을 반겨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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