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mcquick'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출출한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만능 간식으로 단연 '시리얼'이 있다.
그런데 여기, 굶주린 배뿐만 아니라 게임으로 허해진 마음(?)까지 채워줄 것 같은 이색 시리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오버워치 시리얼의 후기가 빠르게 공유돼 인기를 입증했다.
Instagram 'yjiiinaa'
공개된 사진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시리얼이 등장한다. 시리얼의 겉표지에는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인 루시우가 환하게 웃으며 게임러들을 반겨주고 있다.
루시우는 오버워치 캐릭터 중 '힐링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적들을 멀리 밀쳐내거나 아군을 치료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해당 시리얼은 먹자마자 오버워치 유저들의 힘을 솟구치게 만들어 줄 것만 같은 인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nstagram 'ladyliadhain'
공개된 후기에 따르면 맛도 일품이라고 한다. 초록색과 노란색 링으로 이루어진 시리얼은 바삭바삭한 식감에 바닐라맛이 특징이다.
달달한 풍미로 과자처럼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우유에 말아 먹으면 우유 한 통을 싹 다 비워낼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해외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이용해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다.
오버워치 시리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저거 먹고 힘내서 오버워치 잘하고 싶다", "루시우 날 치료해줘"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관심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