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한번 뜯으면 봉지 탈탈 비울 만큼 중독성 강했던 추억의 과자 '나나콘'

인사이트Instagram 'hyon__i'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100원짜리 몇 개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을 느끼던 초등학생 시절을 기억하는가. 


학교를 마치고 쪼르르 문방구로 달려가면 수많은 달콤한 과자가 우릴 반겨줬다. 


그중에서도 단연 '중독성 甲'으로 꼽히던 것이 있으니, 바로 추억의 과자 '나나콘'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uim_stagram'


'나나콘'은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가득해 '그만 먹어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해서 입에 넣게 된다. 


한입에 여러 개씩 털어 넣을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작은 모양에 식감이 바삭바삭해 최소한 5개 정도는 함께 넣고 씹어야 제맛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i_young_87'

 

어릴 적 폭풍 흡입을 했던 추억 때문인지 어른이 된 지금도 가끔 나나콘을 찾는 이들이 많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여전히 '추억의 과자', '마성의 과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나나콘 사진이 다수 등장한다. 


특히 문방구의 또 다른 인기 과자였던 꾀돌이, 아폴로, 쫀디기 등과 같이 즐기면 완벽히 '초딩'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후문이다.


그리운 맛이 당기는 날엔 나나콘과 함께 추억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 달콤함에 그만 흠뻑 빠져버리고 말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_e.b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