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_han3387'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며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흐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드디어 더위는 더위로 이긴다는 '이열치열'이라는 명언(?)을 몸소 실천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올여름, 칼칼한 매운맛으로 당신의 잃어버린 식욕과 떨어진 기운을 한껏 되살려줄 '곱도리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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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도리탕은 이름 그대로 닭볶음탕과 대창이 만나 조합을 이루는 퓨전 한식이다. 칼칼한 닭볶음탕에 고소한 대창을 듬뿍 담아내 감칠맛이 두 배가 됐다.
사실 이 두 조합은 설명하지 않아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국물을 맛보면 고소한 맛에 소주 3병은 기본으로 술술 들어간다는 평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곳의 곱도리탕에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곱도리탕엔 SNS에서 '핫'한 먹방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중국당면'을 듬뿍 추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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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당면은 생김새부터 맛까지 모두 다 남다르다. 당면도 아닌 것이 국수도 아닌 것이 씹을수록 쫄깃하고 오물오물한 식감이 마성의 중독성을 선사한다.
해당 곱도리탕은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곱창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 판에 곱창, 닭도리탕, 중국당면, 각종 야채 등 다양한 사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끝판왕'이라 칭할 만하겠다.
올여름, 당신도 바다의 낭만이 깃든 부산에 방문해 한판의 행복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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