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mmss0716'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흐린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전과 막걸리다.
고소한 기름 냄새가 매력적인 전과 깔끔한 맛의 막걸리.
비가 주룩주룩 내릴 때마다 각종 전집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곤 한다.
Instagram 'hann_ju'
그중에서도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 바로 수유에 위치한 '흥부전놀부전'이다.
이곳은 전집이긴 하지만 전보다도 '고추튀김'으로 단골손님을 끌어모으고 있다.
'고추튀김'은 비주얼부터 식욕을 자극한다. 한눈에 봐도 "실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Instagram 'g__d'
맵지 않은 큰 고추 안에 돼지고기와 채소를 갈아 넣고 튀긴 것으로, 도저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달짝지근한 고기 맛에 고추의 아삭함과 튀김의 바삭함이 섞여 환상의 맛을 낸다.
한 입 먹어보면 평소 막걸리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주문할 수밖에 없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ming_ggis'
흥부전놀부전의 고추튀김을 맛본 이들은 "지금껏 먹어본 고추튀김 중에 가장 맛있다", "양파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진짜 최고" 등 호평을 쏟아낸다.
날이 흐려 왠지 기분까지 꿀꿀하다면 이곳으로 달려가보는 건 어떨까.
'역대급' 고추튀김이 입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완전한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이다.
Instagram 'josam.u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