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온종일 먹어도 안 줄어든다는 '초콜릿+캔디' 조합의 대용량 '미니벨'

인사이트Instagram 'park_vely.90'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90년대생의 추억의 간식으로 꼽히는 '미니벨'이 더욱더 푸짐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대용량 '미니벨' 초콜릿의 후기가 속속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여운 도라에몽 캐릭터가 그려진 간식이 등장한다.


내용물을 살펴보면 초콜릿 칩에 알록달록한 캔디가 촘촘히 붙어있는 단추 모양 초콜릿이 등장한다. 추억의 간식 '미니벨'이다.


인사이트Instagram 'gug_j_e'


미니벨은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초콜릿으로, 달달한 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가진 게 특징이다.


당시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의 방과 후 필수 간식으로 사랑받았다.


그런데 최근 이 미니벨이 혜자의 아이콘 '다이소'와 만나면서 더욱더 굳건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심지어 '도라에몽'을 만나 표지까지 귀여워졌다.


인사이트Instagram 'leeegayoung'


다양한 매력을 가졌지만,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미니벨은 '100g' 수준의 대용량으로 '2천원'이라는 혜자로운 가격이 또 다른 장점이다.


이는 기존 미니벨이 25g 내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용량과 가격 모두 4배로 증가한 형태다.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변함없는 가격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끝없이 즐길 수 있으니 어릴 적 허구한 날 친구와 초콜릿을 두고 싸웠던 이들에게 추천하기 딱 좋다. 


대용량 미니벨이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한입에 다 털어 넣고 싶다", "도라에몽도 반할 맛이다", "당장 쟁여놔야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초콜릿에 대해 애정을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_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