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y5418'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봄철 내내 우리를 괴롭히던 미세먼지가 서서히 모습을 감추고 맑은 날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뿌옇기만 하던 하늘도 점점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 여기에 흰 구름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날씨 노예'를 자처하게 된다.
푸른 하늘을 보면서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들이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을 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하늘에 대고 '인증샷'을 남기기에 딱 좋은 시원한 '구름스무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Instagram 'ato_cafe_'
유행에 맞춰 여러 카페에서 너도나도 '구름스무디'를 출시하는 상황.
대부분 요거트 스무디를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블루큐라소라는 식용 색소를 넣어 하늘색을 연출한다.
주네가네 / Instagram 'joonegane_1'
요거트의 상큼함과 블루큐라소의 달콤한 맛이 섞여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무더위 속에서 '구름스무디'를 빨대로 한모금 쪽 빨아 마시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는 후문이다.
여름날의 맑은 하늘을 담아낸 것 같은 구름스무디.
'인증샷' 용으로도 더할나위 없이 좋으니 판매하는 카페를 발견하면 꼭 한번 도전해 보자.
Instagram 'eun_young0125'
Instagram 'cafe6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