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손흥민, 이번주 수요일 최강 맨시티와의 '챔스 8강전' 선발 출전한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킹갓흥'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선발 출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다음 맨시티전에서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3-5-2 전형으로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과 케인을 지원할 중원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가, 측면 날개로는 데니 로즈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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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베르통헌,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쓰리백을 이루고, 골문은 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리그에서도 치열하게 맞서 왔다. 현재 토트넘은 3위에, 맨시티는 2위에 안착해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맨시티가 앞서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과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도 1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인사이트Facebook 'Manchester City'


당시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월드컵와 아시안게임을 오가며 체력이 방전된 탓이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체력을 회복한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하고 있고, 리그컵과 챔스에서 각각 4골, 1골을 넣어 총 17골을 꽂아 넣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32라운드에서도 골을 넣었던 만큼, 맨시티전에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오는 10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