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_komm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하며 농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감자면.
최근 등장한 '감자면 큰사발' 덕분에 그 인기는 나날이 치솟고 있다.
게다가 요즘 선선한 봄 날씨에 한강 나들이를 가는 사람이 부쩍 늘면서 '한강에서 꼭 먹어야 하는 라면'으로 감자면이 꼽히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감자면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Facebook 'nongshim'
사진 속 먹음직스러운 '감자면 큰사발'은 감자 전분 함량이 높아 쫄깃쫄깃한 면발에 다양한 야채와 후추가 듬뿍 들어있다.
칼칼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샤브샤브 맛과 똑 닮았다는 감자면 큰사발은 해장라면으로도 제격이라는 후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자레인지 조리 겸용 용기로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편의점에서도 간단하게 탱글 쫄깃한 면발의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Facebook 'nongshim'
'감자면 큰사발'을 맛본 감자면 덕후들은 "면발의 쫄깃함이 그대로다", "봉지면 보다 칼칼한 맛이 더 진해졌다", "이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서 야식으로 제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봄 선선한 밤 친구들과 함께 한강공원에 간다면, 매번 먹는 자판기 라면보다는 시원한 맥주 한캔에 칼칼한 감자면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