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강릉 여행 가면 꼭 마시고 '인스타 인증샷' 올려야 할 세젤예 '바다소다'

인사이트Instagram 'hhhhm_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계속 바라보면 눈이 시릴듯한 시원한 푸른 빛과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흰 파도 같은 거품까지 강릉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바다소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강릉에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영롱한 바다 빛이 그대로 녹아들어 간 '바다소다' 사진이 곳곳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바다소다'는 진한 파란빛 강릉 바다의 정취를 한껏 담은 정동진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이색메뉴다.


사람들이 보통 강릉 일대를 여행하는 경로는 주변 경관을 감상하다가 주문진의 싱싱한 회를 맛본 다음 후식으로 '바다소다'를 마시며 상큼한 바다의 기운을 가득 채워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j.m.rim', (우) Instagram 'mementomori24'


바다가 정통으로 보이는 카페에 들러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앉으면 누구나 '인스타 감성'을 한껏 끌어올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바다소다를 함께 올려놓은 사진은 바다보다 더 푸른 빛을 자랑해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한다.


바다소다는 탱글탱글한 젤리를 마치 강릉 바다의 조약돌처럼 연출한 뒤 푸른빛 감도는 소다와 얼음으로 청량함을 가득 담아냈다. 


거기에 더해 윗부분에 보글보글 끌어 오르는 흰 파도 같은 거품까지, 강릉의 바다를 그대로 퍼담은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mementomori24', (우) Instagram 'sundaybom'


위에 둥실 떠있는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소다를 마시면 푸른 바다가 끝없이 이어지는 동해안 도로를 상쾌하게 드라이빙하는듯한 기분이 든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바다 정취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바다소다는 아름다운 경치가 주는 편안함과 함께 황홀한 풍경을 선사한다.


카페의 야외테이블에 앉아 바다와 맞닿은 난간 위에 바다소다를 올린 뒤 느긋하게 파도 소리를 듣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한입씩 홀짝이다 보면 스트레스는 어느새 저 멀리 날아간다.


마지막 추위도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온 이때, 동해안에서 바다소다를 마시며 오늘의 나에게 작은 사치를 선물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88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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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ementomori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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