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 기자 che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번 주도 잘 버텼다. 길고 긴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찾아온 불금에 아침부터 활기가 넘치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3월의 마지막 주말 겸 한 주 동안 혹사당하느라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오늘(29일) 저녁 무슨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만찬은 '곱창+소주', 바로 곱쏘가 아닐까. 매콤 달콤한 곱창과 알싸한 향 가득한 소주 한 잔이면 그날의 피로가 싹 씻겨내려가는 기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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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불변의 진리라는 곱쏘파들을 위해 일반적인 곱창도 좋지만 오늘만큼은 좀 더 이색적인 곱창을 소개하고자 한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오곱창'에서는 기본 야채곱창에 고구마무스를 둘러주는 '고구마 야채곱창'을 판매하고 있다.
매콤한 곱창과 야채를 함께 집어 보기만 해도 달달한 고구마무스에 푹 찍어 먹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중독된 것처럼 2인분은 순삭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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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곱창뿐만 아니라 순대곱창, 통마늘 알곱창 등 고구마가 들어간 종류가 다양하다. 취향에 따라 치즈를 추가할 수도 있다.
고구마 야채곱창의 가격은 온라인에 기재된 금액 기준으로 1만 1천원이다.
소주와 함께 순식간에 먹어 치운 후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주면 그야말로 완벽한 주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