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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단 맛과 쓴 맛이 공존해 어떤 음식에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소주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주류계 원탑이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 때도, 상대방과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소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 항상 빠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각자의 방법으로 여러 가지와 혼합해 마시는 혼합주가 대유행하며 갖가지 소주가 등장해 애주가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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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미숫가루 소주는 미숫가루 특유의 고소함이 소주의 쓴 맛을 잡아줘 일명 '알쓰'라고 불리는 이들에게도 엄청난 사랑을 받는다.
달달한 맛과 더불어 적당한 알콜로 인해 썸남썸녀가 함께 마시면 서로에게 술 때문인지 분위기 때문인지 모를 두근두근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미숫가루 소주를 즐기는 누리꾼들의 설명에 따르면 물과 미숫가루, 설탕을 취향에 맞게 부은 후 소주와 얼음을 추가해 잘 저어서 마시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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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시면 그 고소함과 달달함에 취해 끝도 없이 마시게 된다는 마성의 미숫가루 소주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주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다가오는 봄, 썸타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미숫가루 소주 한잔씩 마신 후 왠지 모를 떨림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